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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Windows

CPU 보안 업데이트 - 성능 저하 유발

by TheEC 2018. 1. 10.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KISA)이 최근 인텔, AMD, ARM의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 제품에 보안취약점이 발견됐다고 공지했다. 이번 보안 취약점은 컴퓨터, 모바일 디바이스의 CPU 메모리에 저장돼 있는 중요 정보(식별번호, 로그인 비밀번호 등)가 해킹에 노출될 수 있는 결함이다.
 이번 보안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사용 중인 PC 또는 스마트폰 단말기 운영체제 등을 최신 업데이트하는 것이다.

MS는 윈도우 10을 비롯한 윈도우 7, 8의 보안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리눅스 계열(레드햇, 데비안)도 보안 업데이트를 1월 4일부터 배포하고 있다.
애플도 운영체제(MacOS, iOS) 보안업데이트를 배포(2017. 12. 7~) 중이며 구글 안드로이드는 1월 6일부터 배포하고 있다.
다만, 구글 안드로이드 배포 기준이며 휴대폰 제조사 별로 보안 업데이트가 제작 및 배포되기 때문에 일정이 다를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인텔 중앙처리장치(CPU) 보안 결함 관련 업데이트 시 명백한 성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테리 메이어슨  MS 윈도 디바이스 수석총괄 부사장은 자가 블로그를 통해 컴퓨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며 특히 오래된 PC에서 명백한 성능저하(significant slowdowns)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2015년형 PC로 윈도7나 윈도8을 사용하는 소비자 대부분이 성능저하를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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